[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어도비는 모바일에서도 전문가 수준의 드로잉과 페인팅을 지원하는 앱 '프로젝트 제미니(Gemini)'를 9일 발표했다.
어도비 포토샵 엔진을 기반으로 한 이 앱은 iOS 모바일 환경에서 드로잉과 페인팅을 지원한다.
그동안 창작자 커뮤니티는 모바일에서 전문가 수준의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앱을 요구해왔는데, 어도비는 포토샵 스케치와 일러스트레이터 드로우에 적용된 여러 기능을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앱을 개발했다.
이 앱은 인터페이스가 간결해 일반인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어도비는 향후 펜 등 터치 기반 기기로도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창작자는 설문조사 이후 프로젝트 제미니의 선공개 버전을 사용해 볼 수 있다.
어도비 측은 "프로젝트 제미니는 iOS용으로만 클로즈드 선공개됐다"며 "추후 새로운 플랫폼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