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네이버와 자회사 네이버랩스가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19 참가를 앞두고 4개 프로덕트가 'CES 2019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9일 발표했다.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외부 엔지니어, 디자이너 그리고 무역협회 멤버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탁월한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에는 총 28개 제품군에 대해 심사 및 선정이 진행된 가운데, 네이버와 네이버랩스는 3개 부문에 4개 프로덕트를 제출, 수상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플랫폼 어웨이가 탑재된 헤드유닛 디스플레이와 3D AR HUD 어헤드는 '차량용 오디오 및 비디오' 부문에서 수상했다.
코리아텍과 네이버랩스가 공동개발한 로봇팔 앰비덱스는 '로봇 및 드론 부문에서, 모바일 매핑 시스템 R1은 '지능형 차량 및 자율주행 기술' 부문에서 각각 혁신성과 수성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송창현 네이버 CTO 겸 네이버랩스 대표는 "연구개발 중인 다양한 미래 기술들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두루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일상 속에서 연결과 발견의 가치를 담아 낼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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