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2일 펄어비스에 대해 내년에도 보여줄게 많다며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천170억원(전년 동기 대비 +323.8%), 603억원(+297.1%)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매출액 1천172억원, 영업이익 547억원)을 상회했다"며 "'검은사막'의 PC 매출액은 273억원으로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8.7%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검은사막M 매출액은 897억원으로 8.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애널리스트는 "2019년 1분기 '검은사막M'의 일본 출시를 시작으로 동남아, 북미/유럽까지 지역 확장 스토리 지속되며 2019년 CCP게임즈를 통해 확보한 'EVE:War of Ascension'과 'Eve:China'의 중국 출시, 펄어비스에서 개발 진행중인 신작 라인업 '프로젝트K'와 ‘프로젝트V’ 등도 가시화되며 2019년에 보여줄 게 더 많은 회사"라고 평가했다.
그는 "단일게임사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회사로 성장하고 있어 부담스럽지 않은 밸류에이션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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