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편의점 CU(씨유)가 출시 3년만에 인기 반찬은 더하고 메인 반찬 양을 늘리는 등 'CU 백종원 도시락'을 전면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CU는 지난 2015년에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와 함께 '백종원한판도시락'과 '백종원매콤불고기도시락' 등을 선보였다. '백종원 도시락'은 5천만 국민이 한 번씩은 구매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편의점 도시락의 대중화 시대를 열었다.
실제로 CU의 도시락 매출은 '백종원 도시락'이 첫 선을 보였던 2015년 대비 약 3배 가까이 증가했다.
CU와 백종원 요리연구가는 가치소비 열풍과 맞물려 확산되고 있는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도)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리뉴얼된 제품을 각각 이달 20일과 22일에 선보인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백종원한판도시락'과 '매콤불고기도시락'을 새롭게 리뉴얼한 'CU 백종원 12찬한판도시락'과 'CU 백종원 7찬매콤불고기도시락'은 이번에도 백종원 씨가 직접 상품 기획부터 제조 레시피 개발과 마지막 테이스팅까지 직접 참여했다.
황지선 BGF리테일 MD는 "'백종원도시락'은 푸짐한 양과 다양한 메뉴 구성 등으로 편의점 도시락의 대중화 시대를 여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지난 3년간의 인기 노하우를 활용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맛과 품질로 고객에게 집밥 같은 따뜻하고 푸짐한 한 끼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