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덕분에 강세다.
15일 오전 10시22분 기준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일보다 4.51%(1천550원) 상승한 3만5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3분기 매출은 2조1천973억원, 영업이익 1천770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보다 30% 높았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존 추정치 대비 2018년 영업외비용 규모는 확대됐지만 부실법인 정리효과로 내년도 이익전망은 상향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 "수주전망도 긍정적이고 액화천연가스(LNG) 운임이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선가 추세도 양호하고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에 따른 친환경 선박의 수요개선도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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