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범위를 확대한다.
쌍용자동차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가정 등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 범위를 넓히고, 함께사는 사회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최근 사단법인 평생돌봄재단과 협약을 맺고 재단이 주관하는 한국 발달장애인 지도자 프로그램을 후원했다.
올해 1월과 3월, 10월 한국과 미국 워싱턴 D.C. 등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콘퍼런스에서는 발달장애의 특성에 대한 이해와 이들을 위한 기초교육·전문교육은 물론 우수 장애인교육 사례 등을 공유했다.
쌍용자동차는 앞서 9월 평택연탄나눔은행에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하고,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등 2007년부터 해마다 소외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무상수리·교체를 지원하고 있다.
또 2011년 쌍용자동차 노사가 1억5천 만원을 출자해 설립한 한마음장학회를 통해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고·대학생들 대상으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공장 투어 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쌍용자동차는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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