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5G 시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실감미디어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전파방송진흥주간의 부대행사로 '제8회 차세대방송과 실감미디어 기술 세미나'를 21일 중소기업중앙회관 대2연회실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차세대 방송과 실감미디어 기술 세미나'는 한해동안의 국내외 미디어 기술발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미디어 시장과 기술발전 전망을 논의하는 자리로 대표적인 미디어 기술 세미나다. 컨퍼런스는 무료로 진행된다. 현장 등록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는 2017년 세계최초 지상파 초고화질(UHD) 방송 도입 이후 국내 ATSC3.0 추진상황 점검과 내년 5G 상용화를 앞두고 'VR·AR' 등 실감미디어 발전 전망을 주제로 3개의 세션, 13개의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이수인 ETRI 방송미디어연구소장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전통적인 TV 중심 공급자 주도에서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소비자 중심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미디어 기술의 수요와 전망 등에 대해 살펴본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실제 방송 서비스 사례를 공유·논의함으로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 방송미디어 산업의 모습을 전망하고, 미·일 등 주요국가와의 방송기술규제 수준을 비교·분석해 국내 방송서비스 혁신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방안도 논의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과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국내 미디어 산업·기술발전을 위한 정책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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