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GPM(대표 박성준)은 광주 AR·VR제작지원센터 조성 사업의 주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발표했다.
광주 AR·VR제작지원센터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기술의 지역 특화 산업 연계 및 VR·AR 콘텐츠 산업 혁신을 위해 진행 중인 성장 지역 거점화 사업의 일환이다.
오는 12월 중 호남선 광주역사 내 약 150평 규모로 설립되는 광주 AR·VR제작지원센터는 비즈니스 라운지, 테스트존, 체험존 등으로 구성돼 지역 사업자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테스트, 제작지원 및 VR·AR 콘텐츠 체험존 등 VR과 AR에 특화된 복합적인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체험존에는 롤러코스터, 이스케이프(E.S.C), VR 레이싱 등 다양한 VR 어트랙션과 함께 게임, 영상, VR TOON 등 70여 가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몬스터 큐브를 통해 누구나 쉽게 VR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테스트존과 비즈니스 라운지는 전남 지역 AR, VR 기업들의 비즈니스 상담과 콘텐츠 테스트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GPM은 VR 콘텐츠 개발력, 테마파크 조성 및 운영 능력을 기반으로 현지 기업들이 제작한 콘텐츠의 서비스 지원,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를 통한 동반 성장의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준 GPM 대표는 "광주를 중심으로 전남지역 VR산업의 파트너로서 AR, VR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고의 제작지원센터 구축에 나설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서울과 지방의 AR, VR 기업들과의 긴밀하고 실질적인 동반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대한민국 AR, VR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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