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GPM(대표 박성준)은 롯데백화점(대표 강희태)과 손잡고 대규모 VR 테마파크 '롯데 몬스터VR'을 오픈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에 위치한 롯데 몬스터VR은 500평 규모의 VR 테마파크로 1인승부터 최대 12인승까지 100여명이 동시에 어트랙션에 탑승할 수 있다. 또한 룸스케일 방식의 '몬스터큐브'까지 총 60여종의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GPM은 롯데 몬스터VR을 '몬스터 어드밴처', '몬스터 판타지', '몬스터 큐브', '몬스터 시네마' 등 네 가지 테마로 어트랙션 기기들의 외형 디자인 및 주변 환경까지 사실감 있게 조성했으며 각 테마마다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롯데 몬스터VR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스케이프(E.S.C)', '판타지트리 VR' 등 차별화된 신규 어트랙션을 선보이며 다양한 VR 전용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몬스터 시네마'를 통해 VR 콘텐츠만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특히 GPM이 자체 개발한 일인칭슈팅(FPS) VR 게임 이스케이프는 가로, 세로 약 5미터 공간에서 최대 4인까지 멀티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사실적인 그래픽을 바탕으로 이용자들 간의 협력을 통해 몬스터를 제거해 나가는 팀 플레이의 재미를 구현했다.
박성준 GPM 대표는 "롯데 몬스터VR이 VR을 일반 대중에게 보다 쉽고 편하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몬스터 VR이 새로운 가족 놀이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VR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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