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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EBS 사장 적격자 없어 재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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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위기·노사문제·방송 공정성 등 현안해결 적임자 찾아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을 재공모 한다.

5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제69차 전체회의를 열고 EBS 사장직에 대한 면접 대상 후보자 중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 선임을 보류하고 재공모를 실시키로 의결했다.

EBS의 사장은 방통위원장이 방통위 동의를 얻어 임명하는데, 이를 위해 방통위는 임기가 끝난 장해랑 사장 등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 바 있다.

방통위는 "EBS의 경영위기, 노사문제, 방송의 공정성 및 객관성 확보 등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를 선임하기 위해 재공모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재공모 절차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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