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이 신성장동력으로 자동차 판매를 활성화한다.
6일 CJ ENM 오쇼핑부문은 오는 9일 고급 수입차인 재규어의 SUV '이페이스(E-PAC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재규어 '이스페이스'는 스포츠카의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4륜 구동 퍼포먼스 SUV로, 5인승 SUV의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선보이는 'P250 S'는 '이스페이스'의 4가지 등급 중 가장 대중적인 차량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방송 시 상담예약을 하고 최종 출고까지 진행한 고객에게는 약 130만원 상당의 루프레일과 루프탑을 제공한다. 재규어 캐디백 세트과 슈케어세트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또 서비스 보증기간도 기존 3년 10만km에서 5년 20만km로 늘렸다.
방송 전 CJ몰 미리 주문 기획전을 통해서도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차량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방송 중 구매 상담 신청을 남기면 된다. 이후 재규어 측에서 해피콜로 고객이 위치한 인근 딜러점을 배정해 해당 딜러점에서 최종 상담을 진행한다. .
CJ ENM 오쇼핑부문 방철배 상무는 "지난 10월 초소형 전기차 판매를 통해 TV홈쇼핑의 자동차 판매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홈쇼핑 업계 선도자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자동차 풀을 넓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 ENM 오쇼핑부문은 홈쇼핑 업계 최초로 선보인 1998년 기아 자동차의 '크레도스' 판매를 시작으로 2003년 포드 '몬데오', 2009년에는 포드 '머스탱' 등 수입차를 연이어 론칭했다. 이후 홈쇼핑에서 캐딜락 CTS(2009년), BMW 스파트포투(2011년), 혼다 어코드(2012년) 등 다양한 자동차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수입차 판매는 2014년 10월 시트로엥 C4 그랜드 피카소 이후 4년만이다 올해는 지난 10월에 대창모터스의 '다니고', 르노 '트위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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