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현대자동차는 신형 싼타페가 5일(현지시간)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싼타페는 이번 테스트에서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 안전성 등 네 가지 평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등급을 얻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싼타페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현대차의 안전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반영된 차체와 최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이 탑재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형 싼타페는 차체 평균 인장강도가 기존 대비 14.3% 높아지며 충돌 안전성과 주행성능이 한 차원 높아졌다. 또 핫스탬핑 적용 부품 수를 2.5배 확대된 한편 차체 비틀림 강성이 15.4% 향상됐다. 아울러 ▲후측방 충돌 경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이 적용돼 안전성이 한층 제고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로NCAP은 전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신차 안전검사 중 하나"라며 "싼타페가 최고 등급을 받은 만큼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안전한 차로서 고객들의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