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삼성카드는 코스티코 제휴 카드(코스트코 리워드, 코스트코 아멕스, 코스트코 삼성카드 등 3종)의 포인트 적립처와 사용처를 이마트(트레이더스 포함)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으로 확대·변경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5월 24일부터 적용된다.
삼성카드는 우선 코스트코 제휴 카드(코스트코 리워드, 코스트코 아멕스, 코스트코 삼성카드 등 3종) 이용 고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포인트 적립처 및 사용처를 확대 바꾼다.
코스트코 사용금액의 1%를 코스트코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기존 제휴카드 서비스는 3대 할인점(이마트(트레이더스 포함),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사용한 금액의 1%를 삼성카드 빅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서비스로 이전한다.
코스트코 대신 국내 주요 3대 할인점 사용 금액에 대해 포인트를 적립해주면서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또한 적립되는 포인트도 바우처로 전환해 코스트코에서만 사용 가능한 기존 포인트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삼성카드 빅포인트로 변경해 사용처를 넓혔다.
이외에도 연간 30만원 이상 코스트코 이용시 삼성카드 연회비를 면제해 주는 서비스에 대해서는 3대 할인점에서 30만원 이용시 연회비가 면제 되도록 변경한다.
코스트코 제휴카드 소지 고객은 삼성카드와 코스트코의 계약이 종료되더라도 별도의 카드 발급없이 기존 카드로 코스트코외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변경된 서비스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코스트코와의 제휴 계약 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결론적으로 제휴가 종료돼 삼성카드 회원님께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 드리며 앞으로 국내 주요 할인점에서 더 큰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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