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 인텔이 e스포츠에 1억달러를 투자하고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인텔은 최근 세계 유명 e스포츠 사업자 ESL과 제휴를 맺고 e스포츠 사업 육성에 3년에 걸쳐 1억달러를 투입한다.
인텔은 이 계약에 맞춰 2021년까지 e스포츠 경기에 필요한 최고성능의 프로세서와 5G 접속 전용칩을 공급할 예정이다.
인텔은 또한 ESL과 함께 새로운 게임 리그전을 개설할 예정이다. ESL은 이미 여러 업체와 손잡고 다양한 e스포츠 리그전을 열고 있다. 인텔은 ESL과 함께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 경기를 매년 열고 있다.
올해로 이 경기는 14회째를 맞는다. 인텔은 18년전부터 e스포츠 시장에 진출했다. 시장조사업체 뉴주에 따르면 e스포츠 시장규모는 2020년 1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점쳤다.
ESL는 인텔과 협력 강화로 행사의 인지도를 높여 e스포츠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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