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샤오미가 퀄컴칩대신 미디어텍칩을 채택한 미플레이 스마트폰을 새롭게 내놓고 중저가폰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더버지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샤오미는 지난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행사에서 중저가폰 미플레이를 선보였다.
샤오미 미플레이는 미디어텍 힐리오 P35 칩과 물방울 모양 노치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다. 4GB 램과 64GB 저장공간을 지니고 있다. 샤오미는 이제품을 이달 25일부터 중국 샤오미 매장에서 1천99위안(약 160달러)에 판매한다.
미플레이는 샤오미가 그동안 스마트폰에 채택해왔던 퀄컴 고성능칩대신 저가 브랜드 미디어텍 힐리오칩을 탑재했다. 샤오미는 미디어텍칩의 탑재로 퀄컴칩 탑재폰인 미믹스3의 가격인 475달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160달러에 미플레이 모델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미플레이폰은 샤오미가 다른 업체들처럼 물방울 모양 디스플레이 노치디자인을 본격적으로 채용한 제품이다. 샤오미는 5.84인치 디스플레이 상단부 중앙에 물방울 모양의 노치를 만들고 이곳에 800만 화소급 전면 셀피카메라시스템을 장착했다.
뒷면은 1천200만화소급과 200만 화소급의 듀얼 카메라시스템을 아이폰X(텐)처럼 배열했다.
샤오미는 이 제품으로 중국이나 인도의 젊은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샤오미는 이를 위해 중국 미플레이 사용자에게 1년동안 매달 10GB 데이터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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