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가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46만2천871대를 판매했다.
한국지엠은 완성차 기준 내수 9만3천317대, 수출 36만9천554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는 2017년과 비교해 11.8%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에는 총 4만2천424대(내수 1만428대, 수출 3만1천996대)를 판매했으며, 내수 판매는 4개월 연속 전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내수 시장에서 총 5천252대가 판매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7% 증가세를 보이며, 2016년 12월 이후 최대 월 내수 판매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의 지난해 12월 내수 판매는 총 2천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8%가 증가, 2017년 3월 이후 월 최고판매치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레드라인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는 등 젊은 고객을 공략 중인 트랙스는 2018년 한 해 동안 총 23만9천789대가 수출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쉐보레는 새해부터 주요 제품의 판매 가격을 새롭게 포지셔닝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쉐보레 제품의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 안전성에 더해 새로운 가격 정책을 시행,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스파크는 트림별로 LT 50만원, Premier 15만원 내렸다. 트랙스는 LS 30만원, LT 및 LT 코어 65만원, Premier 84만원을 하향 조정했다. 중형 SUV 이쿼녹스는 최대 300만원을 내렸으며, 플래그십 세단 임팔라는 전 트림을 200만원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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