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12월 내수 1만805대, 수출 7천657대 등 총 1만8천46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내수는 8.6% 증가했지만 수출은 53.8%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체 판매량은 30.4% 감소했다.
내수는 전 차종에 대한 파격적인 판매조건과 QM6와 SM6 등 인기 차량에 대한 집중적인 혜택 이벤트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출은 QM6(수출명 꼴레오스)의 이란 수출 제한 등의 원인으로 지난해보다는 22.2% 감소하는 등 큰 폭의 하락세가 나타났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누적 기준 내수 9만369대, 수출 13만7천208대 등 총 22만7천577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내수는 10.1%, 수출은 22.2% 감소하며 전체 판매량은 17.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