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사장은 2일 직원들에게 발송한 신년사를 통해 "올해 카드업은 급격한 대외 경영환경 변화와 수익성 악화, 경쟁 심화로 순탄치 않은 한 해 될 것"이라면서도 이런 각오를 전했다.
그는 "디지털 DNA를 바탕으로 경쟁사와 격차를 확대해 '디지털 1등을 넘어서는 진정한 일류 회사'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미래를 선도하는 디지털 삼성카드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2018년, 디지털 DNA를 바탕으로 경쟁사와의 격차를 확대해 미래를 선도하는 진정한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고, 지속 성장을 위해 과감히 탈바꿈을 시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사장은 이를 위해서 ▲회원기반 강화 ▲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에 기반을 둔 차별화된 개인화 마케팅 ▲온·오프라인 채널의 유기적 연계 ▲생각의 틀을 깨고 도전하는 조직문화 구축 ▲사회적 가치 창출(CSV)을 핵심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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