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와이파이 확산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본사에서 공공와이파이 확산 정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와이파이 분야의 기업·지방자치단체·연구소·대학교 등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공공와이파이 확산 정책의 성공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먼저 과기정통부가 ▲공공와이파이 중점사업 소개 ▲버스와이파이 사업 추진현황 발표 ▲ 산업계의 건의·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공공와이파이 구축과 운영사업을, KT에서 버스와이파이 1차 사업의 개요와 추진경과를 설명했다.
이태희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국장은 "정부는 앞으로도 버스와이파이 사업과 같이 선도적인 공공와이파이 정책을 추진하는데 힘쓰겠다"며, "간담회 의견과 건의사항들을 관련 정책에 반영하고, 와이파이 관련 산업계의 활력을 제고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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