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제네시스 브랜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린 '2019 북미 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G70이 승용부문 '북미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북미 올해의 차 승용부문에서 수상한 G70은 2009년 제네시스와 2012년 아반떼에 이어 한국차로는 세 번째 수상이다.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 및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54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이 해당 연도 출시 신차 중 승용차, 트럭 및 유틸리티 총 3개 부문 최종 후보를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 승용부문에는 G70을 비롯해 혼다 인사이트, 볼보 S60 등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G70은 기품 있고 강인함이 느껴지는 외관, 품격과 기능을 갖춘 실내, 소프트 터치로 마감된 소재,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고급스러운 컬러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사업부장은 "제네시스 브랜드와 제품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사고방식, 욕구와 완벽히 일치해야 한다"며 "북미 올해의 차 선정단이 제네시스 G70의 디자인과 개발자의 의도를 경험하고 살펴본 점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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