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하며 가입자수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2009년 보험업계 최초로 인터넷 완결형 자동차보험을 출시한 삼성화재는 10년 만에 연매출이 573억원에서 1조8864억원으로 성장했다. 가입자 수도 8만4000명에서 238만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삼성화재 시장 점유율은 30%를 넘어, 2014년부터 5년간 압도적인 1위를 지켰다.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높은 재가입율(88.1%)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보험료와 오프라인과 동일한 보상 서비스, 가입 권유 없는 전화 상담으로 고객의 신뢰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7월 전화 가입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전화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상담받고 가입할 수 있도록 TM조직을 확보하기도 했다.
백병관 삼성화재 인터넷자동차영업부장은 "지난 10년간 고객들의 사랑으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항상 고객의 목소리를 들으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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