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NH농협은행은 울산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농업인, 상인(중소기업), 주민 등에 대해 2019년 1월 25일부터 종합적인 여신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피해 농업인 및 주민에 대하여는 최고 1억원, 피해 중소기업에 대하여는 최고 5억원까지 대출지원하며, 금리도 최대 1%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또한 기존 대출을 받고 있는 피해 고객에 대하여는 만기연장을 해주고 이자 및 할부상환금 납입도 12개월간 유예해 상환부담을 완화해 준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대출지원을 받으려면 행정기관의 피해사실 확인서를 제출한다"며 "대출 지원 신청 전에 행정기관을 방문해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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