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설 명절을 맞아 내달 1일까지 중소 부품협력업체 72곳에 물품대금 약 146억원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지급은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등 추가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르노삼성은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명절 전 물품대금 조기지급을 꾸준히 이행했다. 2017년에는 112억원, 2018년에는 162억원의 대금을 조기지급한 바 있다.
황갑식 르노삼성 구매본부장은 "매년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 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하고자 대금 조기 지급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 동반성장 전략을 강화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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