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지난달 29일부터 설 연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욜로족들을 위해 신한은행과 함께 온라인 환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의 협업으로 인터넷면세점을 통해 면세품 쇼핑과 동시에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해외 여행의 편의가 훨씬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면세점 내 오픈한 신한은행의 '누구나 환전 서비스'는 로그인 후 환전 정보 및 수령 정보만 입력하면 출국 시 해당하는 공항 지점에서 외화를 찾아가는 방식이다. 달러, 엔화, 유로에 대해 최대 90%까지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는 데다가 환율이 유리한 시기에 온라인 상으로 환전을 쉽게 신청할 수 있어 고객들의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1일부터 한달 간 '누구나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적립금 3천 원을,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한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번 환전 서비스 외에도 양사의 온라인 플랫폼 교류, 협력 이벤트 등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올 설 연휴에도 신세계면세점과 함께 환전부터 쇼핑까지 편리하게 이용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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