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올해 출범 11주년을 맞아 11번가가 새롭게 론칭한 '월간 십일절' 행사가 지난 11일 하루 거래액 600억 원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11번가는 이날 하루 거래액이 지난해 십일절(11월 11일, 1천20억 원), 2017년 십일절(11월 11일, 640억 원)에 이어 역대 세 번째 큰 규모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11일 '11번가데이' 행사 거래액 보다 무려 210%나 뛰어올랐다.
11번가의 '열한번째 생일'을 주제로 진행된 첫 '월간 십일절' 행사에서는 완판 행렬이 계속됐다. 특히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특가 타임딜'에서는 '다이슨 V10앱솔루트 청소기'가 48초만에 완판 됐으며, '애플 에어팟'은 23초만에, '갤럭시탭 T380'는 22초만에 모두 판매됐다. 90%나 할인해 온라인몰에서 처음 판매된 '매드포갈릭 1만1천 원 금액권'은 총 3만장이 판매됐다.
11번가 관계자는 "'월간 십일절'이 성공한 것은 국내 최고 브랜드사들과의 탄탄한 제휴를 통해 이뤄낼 수 있었다"며 "인기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만든 '워너비(Wanna B) 기획전'에는 알뜰한 가격의 실속 있는 제품들이 대거 판매돼 고객들이 몰렸다"고 말했다.
11번가는 국내 최대의 온라인 쇼핑 축제인 '십일절(11월 11일)'의 혜택을 매달 고객들에게 전하기 위해 매월 11일마다 진행해 온 '11번가데이'의 혜택을 늘려 '월간 십일절'을 론칭했다. 또 앞으로 매월 11일 차별화된 쇼핑테마를 바탕으로 '월간 십일절' 프로모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11번가가 보유한 제조업체들과의 브랜드파워를 통해 '월간 십일절'의 큰 성공을 거뒀다"며 "앞으로 매달 독보적인 상품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커머스포털로 진화하고 있는 11번가의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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