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아프리카개발은행(AfDB)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일간 케냐 나이로비에서 디지털 경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경제 분야 지식 공유를 통해 동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 지역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세션은 디지털경제 전략, 빅데이터·공공데이터, 디지털 ID, 블록체인 등 우리나라의 디지털 경제 관련 주요 정책과 사례로 구성됐으며 아프리카 지역에 주는 시사점 및 적용 가능 분야에 관한 논의도 이어졌다. 또한 아프리카 지역과 우리나라 기업·전문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분야별 맞춤형 기술·정책 자문을 제공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AfDB 동아프리카 지역 부국장, 주 케냐 대한민국 대사, 동·중앙 아프리카 ICT 담당 고위급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오강탁 NIA 글로벌협력본부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기존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ICT 분야에서 보다 긴밀하게 동반성장하기 위한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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