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5일 국내 면세 업계 최초로 자사 모바일 앱 내 공항 이용 정보, 출국장 게이트별 혼잡 정도 등 각종 정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오픈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모바일 앱 내 '공항 이용 정보'와 '인도장 정보' 탭을 신설하고, 특히 '공항 이용 정보' 탭에서는 인천공항을 비롯해 김해 김포 대구 제주 등 공항별 운항 정보와 주차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인천공항 제1터미널, 제2터미널은 출국장 게이트별 예상 대기 인원 수도 1시간 단위로 업데이트 해 고객이 혼잡 정도를 바로바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인도장 정보' 탭에서는 출국 6시간 전부터 인도장 혼잡 정도를 '원활, 보통, 혼잡' 3단계로 안내해 휴가철 등 해외여행 성수기마다 발생하는 출국장 면세품 인도 대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고객 편의 확대를 위한 여권 자동 인식 서비스도 새롭게 구축했다. 기존에 일일이 여권번호 및 유효기간 등 정보를 입력하던 방식에서 휴대폰 카메라로 여권을 스캔하면 바로 자동 등록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개선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 앱 하나로 출국 시 필요한 정보들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여행객들의 동선과 공항 내 각종 시설의 효율성이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여행 준비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들을 계속 추가해가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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