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국후지쯔는 IBK기업은행의 '디지털 뱅킹존'에 손바닥 정맥인증 기술을 도입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디지털 뱅킹존은 키오스크에서 손바닥 정맥으로 실명을 확인하고 입출금통장, 체크카드, 적금 등 상품가입과 보안카드 발급, 비밀번호 변경 등 50여 개 업무를 볼 수 있다.
손바닥 정맥이 개인마다 다른 패턴을 갖는 특징을 활용한 후지쯔 생체인증 솔루션은 2004년부터 전 세계 금융권, 공공기관, 공항, 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입해 왔다.
한국후지쯔 관계자는 "타 은행에서 손바닥 정맥 인증을 등록한 고객이라면 별도 등록절차 없이 기업은행 디지털 뱅킹존에서 금융거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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