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금융위원회가 핀테크 활성화와 금융혁신을 위한 첫 번째 박람회를 5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
13일 금융위원회는 5월에 '코리아 핀테크 위크(Korea Fintech Week)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은 5월 23일부터 3일간이다.
국내외 금융당국과 국제기구, 글로벌 핀테크 기업 등이 모여 핀테크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과 핀테크 기업의 혁신적 기술을 국내외에 소개하고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하게 된다.
핀테크에 관심 있는 대학생,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취업상담도 한다. 핀테크 기업이나 금융회사는 물론 취업준비생이나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일간 행사 중 첫날은 '비즈니스 데이'로 핀테크 기업과 국내외 투자자를 연계해주는 비즈니스 상담회와 해외진출 전략을 공유하는 핀테크기업 해외진출 세미나가 열린다.
'청춘 데이'인 둘째 날은 규제 샌드박스 홍보 및 대학생, 취업준비생의 창업·취업을 지원하고, 인재유치에 관심있는 핀테크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채용설명회도 마련한다. '패밀리 데이'인 마지막 날은 가족과 어린이 관람객 대상으로 핀테크 체험 기회 행사가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핀테크 기업이나 금융회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홈페이지(www.fintechweek.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는 내주 오픈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핀테크 기업, 금융회사, 해외기관 부스 총 60개 이상의 홍보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부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18일께 오픈 에정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의면접이나 상담 등을 제외한 일반 관람은 무료로 누구나 가능하며 사전신청도 없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아시아 지역의 최고 핀테크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