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삼양패키징이 15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대표이사 재선임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제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영업보고에서는 매출액 3천663억 원, 세전이익 275억 원 등이 보고됐으며, 제5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임기 만료를 앞둔 이경섭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이어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경섭 대표는 "올해 삼양패키징은 아셉틱 생산설비 4호기 증설을 완료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적극 확대해 매출액 4천2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아셉틱 사업 확대, 용기사업 수익성 제고, 생산 및 품질 경쟁력 제고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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