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금융위원회가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을 앞두고 관련 법 체계를 준비를 마무리한다. 올 하반기까지 샌드박스 후보 기업에 대한 심사도 완료될 전망이다.
20일 금융위원회는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실행일인 4월 1일에 맞춰 그간 진행해 온 시행령, 고시 등 하위법규 입법절차가 마무리 단계"라며 "3월 말부터 혁신금융심사위원회에 우선심사대상 20건에 대해 사전 보고하겠다"고 발표했다.
금융위는 혁신금융서비스 조기 심사를 위해 이번 주 내로 혁신금융심사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민간위원 15인을 내외를 포함 총 25명 안팎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법 시행일 이전에 사전신청 된 105건은 우선심사와 일반심사로 나눠 심의가 진행된다. 우선심사 대상은 총 20건으로 4월 중 처리될 예정이고, 나머지 85건은 5월과 6월에 심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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