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달 5일 '갤럭시S10' 5G 모델을 정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5G 스마트폰을 상용화하는 업체로 등극하게 됐다. 앞서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은 모토로라와 손잡고 다음달 11일 5G 스마트폰인 '모토Z3'를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당초 오는 22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사전예약을 별도로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사전예약 판매 프로모션을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대체해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5일부터 16일까지 '갤럭시S10' 5G 모델을 구매 후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또는 '무선 충전 패키지',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 50% 현장 즉시 할인(1년 1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5G 모델의 출고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140만~150만원 선에서 출고가가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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