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지난해 상장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휠라코리아가 호실적 성과에 발맞춰 7명이라는 역대 최대 임원 승진자를 배출했다.
휠라코리아는 다음달 1일부로 임원급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휠라코리아는 이동수 상무(홀세일 본부장), 윤명진 상무(기획실장), 강동철 이사(상품기획실장), 민준홍 이사(패션리빙 영업사업부장), 홍인표 이사(FILA 대리점 영업사업부장), 김동현 이사보(아울렛 영업사업부장), 정선기 이사보(FILA 백화점 영업사업부장) 등을 승진 발령했다. 상무 2명, 이사 3명, 이사보 2명 등 총 7명이며, 이번 7명 임원 승진자들의 근속연수는 평균 20년 6개월이다.
특히 이번 승진 인사에는 영업직군에 속한 임원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는 현장 경험과 고객 관계를 중시하는 휠라코리아의 기업 운영 취지를 반영한 것으로, 소비자와의 쌍방 소통을 지속 강화해 고객 만족 극대화를 꾀하려는 회사의 의지가 담겼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영업부문을 필두로 각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임원들을 적소에 배치, 기업의 지속성장을 꾀하고자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를 계기로 기업 내실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고객 만족 극대화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 공고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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