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CJ는 'Great CJ'를 넘어 '월드베스트 CJ'라는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 공격적 사업확장, 각 사업부문의 독보적 1등 지위 확보, '인류인재·강유문화'를 기반으로 한 'CSV' 실천 등을 약속했다.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이사는 27일 서울 중구 CJ 인재원에서 열린 '제6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 제66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통과시켰다.
CJ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9조5천234억 원, 영업이익 1조3천32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조6천248억 원, 영업이익은 65억 원이 증가했다.
김홍기 대표는 "작년 우리나라는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반도체 이외의 업종은 대부분 상당한 어려움을 격었으며, 국내 경기는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고용 부진과 투자 침체 등으로 내수부진이 지속됐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CJ그룹은 'Great CJ'라는 미래 비전 하에 각 사업 부문에서 의미있는 성과들을 거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Great CJ', '월드베스트 CJ'를 반드시 달성해 그 결실을 주주들과 함께 나누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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