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쏘나타 1.6 터보'를 처음 공개했다. 서울모터쇼기간 동안 관람객들이 현대차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놀이 공간도 마련했다.
현대차는 2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 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신형 쏘나타의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프레스 브리핑에서 "신형 쏘나타에 대한 고객분들의 성원에 부응하고 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신형 쏘나타의 신규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새로운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갖춘 신형 쏘나타에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전면부는 리플랙션 패턴을 리듬감 있게 표현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모델에 걸맞은 최첨단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 차량 지붕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로 배터리를 충천하는 발전 시스템 '솔라루프'를 국내 양산차 최초로 적용해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1년에 약 1천3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로 친환경차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 '쏘나타 1.6 터보'는 신형 쏘나타의 아름다운 비례를 유지한 외관에 전후면 범퍼의 디자인을 변경해 과감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후면부에는 터보 전용 후면 범퍼와 싱글 트윈팁 머플러를 적용해 터보 모델만의 고성능 이미지를 표현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오는 6월, '쏘나타 1.6 터보'는 7월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또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쏘나타뿐 아니라 올해 연말 출시 예정인 고성능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인 'N 퍼포먼스 카', 친환경 수소전기차 '넥쏘' 등 3가지 브랜드 테마관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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