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가 기가아이즈와 모바일 결합상품을 내놓는다.
KT(회장 황창규)는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 '기가아이즈' 모바일 결합할인 프로모션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KT 기가아이즈는 네트워크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으로 사업장에 설치된 IP카메라로부터 수집된 영상을 플랫폼에 저장, 분석하여 고객에게 실시간 Full-HD급 화질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기가아이즈 신규 가입고객은 KT 모바일 요금제 2만2천원 이상 사용할 경우 3년 약정으로 결합 시 매월 기가아이즈 요금에서 3천3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가아이즈 카메라 1대를 이용할 경우 월 2만6천950원 가격이다.
KT가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인 '기가아이즈 인터넷 결합할인 프로모션'과 모바일 결합할인 혜택을 중복으적용된다. 기가아이즈 신규 가입고객이 KT 인터넷 및 모바일과 3년 약정으로 결합하면 매월 8,800원을 할인으로 월 2만1천45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인터넷 요금의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가인터넷 500M 이용자는 3년 간 총 43만5천600원, 기가인터넷 1G 이용자는 3년간 총 3년 45만5천400원을 할인 받는다.
기가아이즈는 풀HD 급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및 저장으로 선명한 화질로 현장상황을 정확하게 볼 수 있고, 온·습도계, 동작 감지, 문열림 감지 등 IoT 기기 연동으로 카메라가 촬영할 수 없는 상황까지 인지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실시간 영상분석을 통해 이상 상황시 알람을 보내 고객이 위험상황을 즉시 대처할 수 있다.
고객 요청 시 KT 텔레캅의 전문 출동서비스를 월 2회 무료 제공한다. 도난이나 상해 사고 발생 시 보상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 지능형 영상분석 기능을 무료 제공하고 있어 단순 보안뿐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받아보고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어 중소 상공인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김준근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 통합보안플랫폼사업단 전무는 "KT의 강점인 유무선 상품과의 결합할인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상의 영상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혜택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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