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케이뱅크는 출범 2년를 맞아 앱(App)을 전면 개편하고 속도·직관성·편의성을 개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앱 개편은 지난 2년 간 앱 이용 정보 전반에서 고객의 행동패턴, 상품 이용성향, 사용성 테스트, 고객 심층 인터뷰 결과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케이뱅크는 앱 메인 화면에서 이체 등 메뉴 전반의 구성·배치와 기능·알림 설정을 최적화해 고객 체감속도를 기존보다 평균 30% 이상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시선추적(EyeTracking) 기술로 각 화면별 시선의 흐름을 분석해 표시정보 및 아이콘 배치와 이미지 디자인 등 고객이 보다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앱 공간’을 연출했다는 설명이다.
케이뱅크는 또 이날 출범 2주기를 맞아 ▲24시간 365일 은행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 편의 확대 ▲해외송금 및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이용 수수료 부담 경감 ▲2년 간 6천억원 규모 중금리 대출 공급 ▲금융·통신을 결합한 신용평가모델(CSS)로 중금리 대출 활성화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최초 해외시장(몽골) 개척 등 주요 성과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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