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네이버 캐릭터 사업 계열사 라인프렌즈는 중국 IT 기업 샤오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4일 발표했다.
양사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오는 9일 '슈퍼 미 슈퍼 브라운(SUPER MI, SUPER BROWN)' 콘셉트의 'MI9 SE 브라운 에디션)' 패키지를 중국에서 선보인다.
샤오미의 올해 키워드인 '슈퍼 미(SUPER MI)' 콘셉트에 맞춘 이번 에디션은 샤오미를 만나 초능력을 얻은 브라운이 '슈퍼 브라운(SUPER BROWN)'이 돼 종횡무진 활약한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MI9 SE 브라운 에디션' 패키지는, 샤오미의 스마트폰에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 '브라운'이 적용됐다. 'MI9 SE'와 스마트폰 케이스, 보조배터리 및 케이블 등으로 구성된 본 패키지는 5천개 한정 판매 예정이다.
샤오미의 창업주이자 최고 경영자인 레이 쥔 회장은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이번 신제품 출시를 알리는 다수의 포스팅을 게시하며 라인프렌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MI9 SE 브라운 에디션은 스마트폰 내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능에도 라인프렌즈 브라운 테마를 적용, 기능 활성화 시 '브라운'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향후 라인프렌즈는 샤오미와 지속적으로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진행, 샤오미의 일상용 IT 제품 분야인 'Mi Home(미홈)' 영역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여행용 캐리어 및 보조배터리 등의 제품을 선보일 뿐 아니라, 보유한 여러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샤오미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라인프렌즈는 중국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시도는 물론, 중국 내 브랜드 영향력 확대 및 사업 가속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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