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국내외 네트워크 전문가들이 5세대통신(5G) 시대 망중립성 원칙과 국내 상호접속 고시의 효용성 논의에 머리를 맞댄다.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과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한민국 스타트업을 위한 네트워크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인터넷 네트워크 상호접속의 국제 규범의 흐름 ▲인터넷 기반 플랫폼 산업과 망중립성의 관계를 포함한 스타트업의 망 사용 문제▲망 중립성 가이드라인 ▲상호접속고시 등을 주제로 논의한다.
행사에서 할 빌 우드 콕 PCH 사무총장은 ;인터넷 네트워크 상호접속의 국제 규범'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할 예정이다. PCH는 효율적인 로컬 네트워크 상호 연결 대안을 제공하기 위해 1994년 설립된 비정부기구다.
콕 사무총장은 이번 발제를 통해 전 세계의 각 정부가 균일하고 투명한 상업법을 제공해 네트워크 및 관련 생태계에 기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유병준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와 존 밀번 하나셋코퍼레이션 CTO가 각각 '인터넷 기반 플랫폼과 망중립성의 관계', '한국 인터넷의 피어링 역사'를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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