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김광수 회장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농협금융 전 자회사 대표와 2019년도 1분기 경영성과분석회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회사별 1분기 주요 성과와 이슈 사항을 점검하고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2분기 이후 자회사별 중점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국내외 경제와 금융환경 불확실성 심화에 대비한 리스크관리 강화와 중장기 체질개선 지속 추진 및 금융규제 변화에 기민한 대응을 주문했다.
또 각 부문별 농협금융 1분기 사업추진 우수사례를 선정, 시상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이런 사례가 농협금융 전체로 전파돼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 회장은 직원 모두가 디지털금융에 대한 기본 마인드와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직원 육성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디지털 금융회사로의 전환에 대비한 조직, 인력운용 등 전방위적인 대응방안 수립을 주문했다.
아울러 각 자회사 실무 책임자들이 회사별 주요사항과 발전사항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무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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