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2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07%p 상승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 오른 탓

[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지난 2월 신규연체 발생액이 연체채권 정리규모를 넘어서고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오르면서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상승했다.

10일 금융감독원은 2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잠정 연체율을 발표했다. 2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2%로 전월말(0.45%) 대비 0.07%포인트(p) 확대됐다.

신규연체 발생액(1조7천억원)이 연체채권 정리규모(5천억원)를 상회하여 연체채권 잔액(8조4천억원)이 1조2천억원 증가한 데 따랐다.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2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잠정 연체율은 0.52%로 전월말(0.45%) 대비 0.07%포인트(p) 확대됐다. [사진=아이뉴스24 DB]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2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잠정 연체율은 0.52%로 전월말(0.45%) 대비 0.07%포인트(p) 확대됐다. [사진=아이뉴스24 DB]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75%로 전월말(0.71%) 대비 0.03%p,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66%로 전월말(0.57%) 대비 0.10%p,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43%로 전월말(0.36%) 대비 0.06%p 각각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3%로 전월말(0.28%) 대비 0.05%p 커졌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3%로 전월말(0.20%) 대비 0.03%p,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56%로전월말(0.48%) 대비 0.08%p 각각 올랐다.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상승(0.10%p)하면서 연체율이 나빠졌다고 금감원은 분석했다. 금감원은 신규연체 발생추이 등에 대해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함으로써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허인혜 기자 freesia@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2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07%p 상승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