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LG유플러스와 LG전자의 사옥에 누구나 5세대 통신(5G)를 이용한 B2B, B2C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LG유플러스 용산사옥과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임직원과 방문 고객을 위한 5G 6대 핵심 서비스, 5G 기반 전략 B2B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5G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발표했다.
LG유플러스 용산사옥 1층 로비와 LG 트윈타워 1층 로비에서 운영하는 5G 체험 전시관에는 U+프로야구·골프·아이돌라이브(Live), U+VR·AR·게임 등 6대 핵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5G 스마트폰 체험존이 구축돼 있고, 300여편의 U+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VR 전용 헤드셋도 구비돼 있다.
또한 B2B존에 설치된 터치스크린에서는 스마트 드론, 지능형 CCTV,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인 다이나믹 맵, 스마트 팩토리, 원격제어, 블록체인 등 5G 기반 전략 B2B 서비스 소개 영상을 보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5G B2B 기술의 핵심인 초저지연 기술의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도 마련돼 있다.
특히 5G 스마트 팩토리는 평택의 생산 공장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지난 MWC19에서 첫 선을 보인 이 기술은 5G 네트워크의 초저지연, 초연결 속성을 특징으로 하는 것으로 5G 체험 전시관을 방문하는 임직원과 고객은 원격 제어 시연 장면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체험 전시관 전면에는 MWC19에서 호평을 받았던 대형 LED 미디어월을 구축해 5G 기술로 구현되는 일상의 변화를 담은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특히 LG유플러스 용산사옥 LED 미디어월에서는 하루 2~4회씩 전문 프리젠터가 U+5G로 변화하는 개인의 일상을 생생하게 설명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5G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용산사옥의 5G 체험 전시관은 6월 17일까지 열리고, 22일에 개관하는 LG 트윈타워는 다음달 17일까지 운영된다.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문하면 되고, 체험 전시관에서 상시 근무하는 프로모터와 함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이미진 LG유플러스 현장마케팅담당은 "이번 5G 체험전시관을 통해 임직원과 회사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오직 LG유플러스에서만 가능한 차원이 다른 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일반 고객에게는 첫 선을 보이는 생산 공장 원격 제어 체험과 전문 프리젠터의 안내 프로그램은 고객이 5G 서비스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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