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DB손해보험은 전사 업무 자동화를 위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RPA는 PC를 기반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의 행동을 로봇 소프트웨어가 동일하게 모방, 자동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DB손보는 RPA 전문기업 아주큐엠에스와 작년 말부터 이달초까지 1차 RPA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현재 총 28개의 업무를 RPA가 수행하고 있다.
DB손보는 지속적으로 신규 업무에 RPA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 RPA 로봇과 사람과의 협업이라는 관점으로 전략적인 RPA 운영체계를 확립해 개별 업무의 업무효율화를 넘어 보험업권을 대표하는 RPA 선진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DB손보 관계자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보다 창의적인 업무에 매진할 수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주 52시간 근로에 필수적인 요소"라면서 "보험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RPA 뿐 아니라 다양한 인슈어테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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