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상원)는 엔드포인트 위협 대응 솔루션 '알약 EDR'을 정식 출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알약 EDR(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은 백신 프로그램 '알약(ALYac)'과 악성코드 위협 대응 솔루션 '쓰렛인사이드(Threat Inside)'를 연동한 제품이다. 현재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보안 위협에 대응,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 체계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통해 이스트시큐리티는 세 단계로 기업의 엔트포인트 위협을 대응한다. 처음에 백신 프로그램 알약이 알려진 악성 파일을 탐지·제거한다. 다음으로 알약 EDR이 알려지지 않은 위협행위를 선차단하며, 마지막 쓰렛인사이드 분석을 통해 엔드포인트 영역의 잠재 위협까지 사전 방어한다.
특히 알약 EDR은 ▲위협 의심행위의 선차단 ▲직관적인 위협 흐름도 제공 ▲인텔리전스 기반 위협 상세 분석 ▲네트워크 차단, 프로세스 종료 등의 과정으로 악성코드에 대응한다.
회사 측 관계자는 "알약 EDR은 이스트시큐리티가 10년 이상 엔드포인트 보안 사업을 전개하며 키워온 보안 노하우를 집약시킨 제품으로, 악성코드 데이터베이스와 위협 대응 전문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며 "특히 경보 피로 및 신뢰할 만한 위협 인텔리전스 부족 등 기존 EDR 제품의 한계를 해결하고, 기업에 보다 실효적인 보안 대응 가이드를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트시큐리티는 내달 14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알약 EDR을 통한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에 대한 정기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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