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이스트시큐리티는 신세계조선호텔과 엔드포인트 위협대응 솔루션 '알약 ED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기존에 사용하던 해외 EDR 솔루션 '사이버리즌' 제품을 대신해 알약 EDR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이스트시큐리티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레스케이프 등 신세계조선호텔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빠른 시일 내 알약 EDR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된 알약 EDR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위협 의심 행위를 먼저 차단할 뿐 아니라 직관적인 위협 흐름도를 제공하고, 인텔리전스 기반 위협 식별·상세 분석 등을 지원한다.
또한 통합 에이전트 기반으로 백신 제품인 '알약'과 '알약 패치관리시스템(PMS)' 등 기존 제품군과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어 보안 담당자의 불필요한 관리 요소를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준섭 이스트시큐리티 부사장은 "알약 EDR은 지난해 출시한 악성코드 위협 대응 솔루션 '쓰렛인사이트'와 연동을 통해 신·변종 악성코드를 식별하며, 자동 차단과 제거가 가능하다"며 "위협 인텔리전스와 전문가 집단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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