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지란지교소프트(대표 김형곤)는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와 기업의 엔드포인트 정보유출 사전 방지와 침해사고 사후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발표했다.
디지털포렌식은 PC나 저장장치, 네트워크상에서 송수신되는 디지털정보 중 가치있는 전자정보를 식별, 수집, 분석해 법정에서 증거로써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반 행위와 절차를 뜻한다.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는 디지털포렌식 기술을 이용해 기업 영업비밀유출 조사, 내부 횡령 비리 감사, 기업 소송, 근로 분쟁 자료 분석 등은 물론 국세청,공정거래위 등 국가기관 요청시 지원하고 있다. 또 개인 민·형사상 소송에 필요한 객관적 증거자료 분석 리포트도 제공한다.
이번 MOU로 지란지교소프트 고객사가 정보유출 침해사고를 당하면 디지털포렌식 서비스로 사고 수습을 돕고,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 고객사에는 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 '오피스키퍼'를 소개하게 된다.
오피스키퍼는 정보유출방지·개인정보보호·출력물보안·비업무용 사이트 차단 등 기업에 필요한 보안 기능을 담은 올인원(All-in-One) 타입의 DLP 솔루션이다.
조원희 지란지교소프트 사업총괄 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고객들은 양사의 우수한 정보보안 서비스를 교차 활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최운영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 대표는 "오랜 노하우를 활용, 양사 고객사에 고품질의 포렌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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