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통큰 한 달'을 테마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펼치고 있는 롯데마트가 '통큰 담기' 행사로 고객 공략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22일까지 '통큰 한 달' 행사 3탄으로, 낱개 구매 시보다 30%가량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한 '통큰 담기'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통큰 담기' 행사 품목은 제스프리 골드키위와 햇 감자로, 15.5X10.5cm 통에 담을 수 있을 만큼 상품을 담는 형태다. '한 통 가득 제스프리 키위' 1통은 행사 카드 결제 시 1만2천 원이며, '한 통 가득 햇 감자' 1통은 5천900원이다.
롯데마트는 키위1등 브랜드인 제스프리와 연계해 뉴질랜드에서 수확한 키위 중 130g 내외의 큰 사이즈 골드 키위만을 엄선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골드키위는 대표적인 고가 과일이나, 올해 뉴질랜드 키위 작황이 좋아 시세가 전년 대비 10%가량 내려간 상황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가 키위의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햇 감자는 아산, 예산 등의 산지직송 및 80~350g 크기 감자의 풀 스펙(Full Spec) 구매를 통해 원가 절감을 실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또 행사 기간 동안 아이스크림, 음료, 과자 등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한 골라 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인 골라 담기 행사 품목으로는 '수박바', '조스바' 등의 아이스크림 12개를 담아 4천800원에, 동원 참치 7종류 10개를 담아1만4천480원에, 브랜드 음료 8개를 담아 4천80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롯데마트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별 한정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17일에는 '가야 사과농장(1.5L)', 18일에는 '사조해표 자연산 골뱅이', 19일에는 '롯데 ABC 초콜릿'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대형마트가 제공하는 가치 중 하나인 우수 상품의 가격 할인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이 재미있게 쇼핑 할 수 있는 요소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즐거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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