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앞으로 부부합산 소득 7천만원 이하의 무주택 청년들이 연2.8% 금리로 전월세 보증금 최대 7천만원을 지원받는 길이 열린다. 전세자금의 90%까지다.
2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와 13개 은행은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협약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모두 1조1천억원의 자금을 풀어 청년층 무주택 가구를 돕는다는 게 골자다.
대출한도는 전월세 보증금 7천만원, 월세 50만원이다. 보증금은 전세금의 90%까지 지원하고 월세 자금은 월 50만원 이내에서 최대 1천200만원 한도로 내준다.
금리는 은행 전세자금 대출 금리 3.5%보다 낮다. 보증금은 연 2.8%, 월세자금은 2.6%내외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주택금융 분야에서 금융 포용을 넓힐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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