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안랩(대표 권치중)은 경기 성남 판교사옥에서 임직원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펌프(PUMP, Pump Up My Passion)'를 개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2017년부터 열린 펌프는 임직원의 아이디어 발굴과 사내 연구개발·문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펌프는 '신사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지난 1월부터 예선전이 시작됐으며 앞서 본선진출 6개 팀을 선정하기 위한 1차 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24일 행사에서는 6개 팀의 본선 발표와 안랩 임직원 투표,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아이디어 최종 우승팀 시상이 이뤄졌다. 최종 우승은 영상 내 음성컨텐츠 검색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을 제안한 '워낭소리'팀이 차지했다.
워낭소리팀의 이용헌 안랩 주임연구원(EMS개발팀)은 "동료와 함께 사업 아이디어를 즐겁게 구상하고 구체화 하는 과정이 힘들긴 했지만 재미있었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연구개발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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