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아시아나항공 등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수십년간 일해온 김세영씨를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 예정자는 항공대 항공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국제경영학 석사, 동국대 국제경영학 박사를 수료했다.
그는 1988년 델타항공에서 사회 첫 발을 내딛고 정부 출연 연구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4년 반을 일한 뒤 아시아나항공에 입사, 이후 금호아시아나그룹 홍보담당 상무로 재직한 인물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아시아나항공에 있으며 전략기획, 미주지역 지점장, 여객지원과 국제업무 등을 담당한 그가 조직을 아우르고 스타트업과 항공업계 간 조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해 대표로 선임했다. 임시주주총회은 6월 중순 개최될 예정이다.
김 대표가 취임하게 되면 그는 항공분야를, 심주엽 대표는 투자유치와 재무분야를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김세영 대표 후보자의 정식 취임이 이뤄지면 공식적인 변경 면허 신청 과정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신임 대표의 정식 취임에 맞춰 변경면허를 신청하고 AOC 취득 후 내년 9월 예정대로 취항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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